안 막는 것인가? 못 막는 것인가? ‘이 사람’ 스토커에게 계속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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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은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도 쫓아다니거나주위에서 기다려 지켜보는 등의 여려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범죄를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2021년 10월부터 시행중이며, 스토킹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토킹 범죄에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사람들은 대중에게 노출이 많이 된 연예인들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스토킹 범죄 때문에 공포심을 느끼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있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걸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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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문제는 나연을 괴롭히는 남자가 외국인이라서 처벌이 쉽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연을 괴롭히는 범죄자는 독일 남성 A씨이며, 나연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A씨에게 스토킹 피해를 당해 왔습니다.

특히 A씨는 2020년 1월 트와이스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멤버들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해 큰 사건이 됐습니다. 그래서 소속사 측은 해당 스토커를 경찰에 형사 고발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범죄자는 국내에 재입국해 나연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등 많은 팬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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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지난 9월 나연의 생일에 맞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연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A씨는 국내 한 골목길에서 “드디어 너를 놀래주려고 한국까지 왔다. 오늘 너의 생일이 매우 즐겁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어 “내가 작은 생일 선물 2개를 가지고 왔는데 너에게 줄 방법을 찾고 있다”라며 “내 연락처 정보가 있으니 여기로 메시지를 보내달라.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정말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JYP는 이번 A씨 재입국과 관련 유관 부서에 사안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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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은 “소속사에서 고발하고 못 오는 줄 알았는데 또 어떻게 왔지?”, “자기가 범죄자라는 걸 못 느끼나?”, “소속사 뭐하냐 빨리 막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더 큰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하루 빨리 당국과 협조해 연예인 나연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