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추락하고 돈 다 떨어지니까 이렇게 살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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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들은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이미지 추락을 겪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특히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연예인들은 자숙하는 기간 동안에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게 됩니다.

최근 잇단 연예계의 불법행위 때문에 이미지 추락을 경험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일찍 성공해 그 인기를 쭉 이어가던 배우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학동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변압기와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미지 추락하고 돈 다 떨어지니까 이렇게 살고 있다니...
출처: 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당시 김새론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았는데 채혈 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은 출연이 결정된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자숙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운영하는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김새론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그 내용은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미지 추락하고 돈 다 떨어지니까 이렇게 살고 있다니...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사고 현장 사진

지난 사고 때 합의금과 주변 상인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해 가지고 있는 돈을 다 써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며 제보를 받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진호는 지인 모두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를 알지 못했다며,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제보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주장이라고 짚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누리꾼들은 “한 동안 밥줄 끊길거 같은데 아르바이트 해야 되지 않을까?”, “연예인 걱정은 하는거 아니다”, “카페 아르바이트면 이미 소문 나지 않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그간 쌓아 올린 이미지와 금전 모두 날리는 행동을 한 김새론을 보고 교훈 삼아 더 이상 그 누구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