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수분 보충과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수박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먹어도 꿀맛이고 화채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서 여름철 판매량이 어마어마하지만 먹을 때 마다 골라내야 하는 수박 속 씨 때문에 귀찮아서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만 알면 수박 씨를 훨씬 수월하게 제거할 수 있고 번거로움 없이 맛있는 수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수박은 껍질 겉면에 검은색 줄무늬가 존재하며, 햇빛을 잘 받은 수박일수록 검은색 선이 굵고 선명합니다.
수박 씨는 햇빛을 받고 자라는 과정에서 검은색 줄무늬 근처에 많이 존재하게 되는데 수박을 먹기 좋게 자를 때 이 검은 줄만 잘 확인하고 자른다면 수박 먹을 때 번거로움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수박 표면을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운반과정에서 생긴 이물질이나 세균을 제거합니다. 이때 소다를 묻히고 문지르면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 다음 보통 수박꼭지 부분을 세로로 자르는데 이번에는 다르게 수박을 가로로 잘라줍니다. 반으로 자른 수박은 도마에 뒤집어 놓은 다음 검을 줄을 따라서 돌려가면서 잘라 줍니다.
이렇게 자르면 잘린 겉면 부분에 수박 씨가 모여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겉면에 붙어있는 씨들은 젓가락으로 먹기 전에 쓸어내리면서 제거하면 먹으면서 번거롭게 수박 씨 뱉지 않아도 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박을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잘라서 보관하여야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