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우리의 피부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 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노화, 색소침착 등의 비교적 가벼운 증상부터 심한 경우 피부암 까지 발생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이러한 사실들이 잘 알려져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많이 하고 있지만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트러블만 일으키고 전혀 소용이 없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바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바르는 방법
STEP 1 500원짜리 동전 크기
손등에 5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로 짜 놓고 발라줍니다.
STEP 2 얼굴돌출 부위 ‘+’ 부분 바르기
자외선은 위에서 내려오기 때문에 우리 얼굴 중 가장 먼저 닿는 부위는 코끝, 광대, 이마 중앙, 턱끝과 같은 돌출부위입니다. 이 부위를 우선적으로 ‘+’ 자로 잘 발라 줍니다.
STEP 3 광대, 턱 옆 ‘ㄴ’ 부분 바르기
얼굴에는 관자놀이 및 광대주변을 시작으로 코 옆까지 작은 ‘ㄴ’자와 귀 앞부터 턱 끝까지 큰 ‘ㄴ’자가 존재하는데 이 부위는 자외선에 취약하고 다른 부위 보다 색소침착이 잘 되는 부위입니다.
위의 방법대로 바른다면 자외선에 취약한 부위와 색소침착이 가장 먼저 일어나는 부위를 꼼꼼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기존에 바르던 양 보다 생각보다 많으면 전체적으로 한 번 바르고 난 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는 방법을 모르를 때는 최대한 꼼꼼히 발랐지만 빈틈이 듬성듬성 보이는 상태이며, 제대로 바르는 방법을 배우고 나서 발랐을 때 사진입니다. 누가봐도 확연이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서는 차단제의 밀폐효과 때문에 잘 씻어내지 않으면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클렌징을 꼼꼼히 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출처 : TV조선 ‘내 몸 플러스’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