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팔로우한 유일한 여자연예인’… 11년 전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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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손흥민이 유일한게 친한 여자연예인
둘 사이 인연의 시작은 라디오?
손흥민 윤하

최근 손흥민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번에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손흥민과 유일하게 11년간 굳건히 유지해온 친분으로 알려진 가수 윤하와의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SNS 팔로우 리스트에는 배우 박서준, 가수 에릭남, 크러쉬, 김종국 등 일부 연예인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여성 연예인으로는 윤하만 있습니다. 2011년부터 서로 SNS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과거 윤하가 진행한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2017년 손흥민은 윤하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직접 참여해 인사를 남기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손흥민이 팔로우한 유일한 여자연예인'... 11년 전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출처: 윤하 SNS

윤하는 공개 석상에서 여러 차례 손흥민과의 우정을 언급해왔습니다. 2018년 라운드 인터뷰에서는 “손흥민씨뿐만 아니라 구자철씨나 다른 축구선수와도 친분이 있으며, 손흥민씨는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고, 만나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매일 연락하며 함께 밥도 먹는 친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하자 SNS에 “축하해”라는 댓글을 직접 남기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손흥민과 포옹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윤하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상황을 회상하며 설명했습니다.

그는 “포옹하는 사진이지만 누나 동생과 같은 훈훈한 사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손흥민은 윤하 외에도 배우 류준열, 가수 크러쉬, 배우 유승호, 가수 김준수와 절친하다고 알려졌다. 배우 김고은과의 열애설이 나기도 했는데 이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이 팔로우한 유일한 여자연예인'... 11년 전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지난해 말에는 배우 김고은과 열애설이 나오기도 했는데, 양측 모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며 “손흥민 선수와는 일면식도 없다.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그 동안 걸스데이 민아, 애프터스쿨 유소영, 블랙핑크 지수 등과 연애설이 있는데, 민아와 유소영은 인정했지만 손흥민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어 웃지 못할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며 “가족이 우선순위이고 축구는 그 다음으로 밀린다”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서, “나는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둘지는 모르겠지만, 약 33세나 34세에 은퇴할 것 같다. 그때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은퇴 전에는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다. 나도 이견이 없다. 축구 선수로서 더 많은 도약을 위해 결혼은 나중으로 미뤄야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