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이것’ 때문에 차 몰고 돌진”… 역대급 편의점 진상, 경찰에 잡힌 후 그가 말한 충격적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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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저지른 일
알고보니 몇 달전 ‘이것’ 때문에 싸우고 보복
편의점 차량돌진

자신의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보복성 행동을 하는 것은 범죄행위입니다. 최근 경악할 만한 범죄가 경남 거제에서 일어나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경남 거제의 한 편의점에는 재난의 현장과 같은 모습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편의점의 입구 전면 유리와 문은 승용차와 충돌로 인해 부숴져 있었고 매장 내 상품 진열대와 점원이 서있는 계산대도 파손됐습니다.

“고작 ‘이것’ 때문에 차 몰고 돌진”… 역대급 편의점 진상, 경찰에 잡힌 후 그가 말한 충격적인 이유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일이 발생한 이유는 충격스럽게도 ‘비닐봉지’ 때문이었습니다. 40대 남성 A씨는 해당 편의점의 주인 B씨에게 앙갚음 하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몰고 해당 편의점으로 돌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이날 붙잡힌 A씨는 몇 달전 해당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나서 주인 B씨가 비닐봉지를 주지 않자 주인에게 침을 뱉고 난동을 피웠습니다.

이에 대해 주인 B씨는 경찰에 고소했고 사건이 처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후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이와 같은 충격적인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편의점 CCTV에 찍힌 상황을 보면 상황은 더욱 끔찍했습니다. A씨는 편의점 앞에서 차량을 후진시켜 편의점 쪽으로 방향을 겨냥하고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고작 ‘이것’ 때문에 차 몰고 돌진”… 역대급 편의점 진상, 경찰에 잡힌 후 그가 말한 충격적인 이유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돌진한 차량은 매장 유리를 순식간에 부수고 들어가 상품 진열대를 모두 파손시켰으며, 주인 B씨가 앉아있던 계산대까지 밀고 들어가 멈췄습니다.

이후에도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차에서 내려 주인 B씨의 멱살을 잡고 폭행하며 계속 난동을 피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힌 A씨는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체포 당했고 구속영장도 신청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시에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계속해서 추가 범죄 등에 대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점 돌진차량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참 비닐봉지가 뭐라고” “저건 재물손괴가 아니라 살인미수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저런 일을 저지르지?” “내려서 폭행까지 했다고? 참 대단한 사람이네” “처벌 좀 세게해라 다신 저런 짓 못하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편의점에서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돼 돈을 내면 살 수 있던 비닐 봉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