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절도 피해, 보복 우려”… 배우 박은혜, CCTV까지 공개하고 신고 못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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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절도 피해 고백
오죽했으면 CCTV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신고 못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연은?
박은혜 절도피해

전세계인 모두가 칭찬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치안 시스템은 매우 잘 돼있습니다. 카페 자리에 고가의 노트북을 올려 두고 자리를 비우거나 집 앞에 택배를 받아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종종 이러한 사회적 룰이 깨지고 절도 범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최근 참다 못해 절도범을 공개한 연예인이 있어 화제입니다.

이 사람이 공개한 사진에는 자신의 집앞 CCTV 장면이 있었고, 사진 속에 사람은 우산을 쓴 채 한 손으로는 택배상자를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박은혜 절도피해
출처: 박은혜 인스타그램

이러한 장면을 공개한 사람은 바로 배우 ‘박은혜’입니다. 박은혜는 1977년생으로 지난 1995년에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데뷔하자마자 빼어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약 30년 가까운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각종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하고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런 박은혜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게시하며 상습 절도 당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박은혜는 “택배상자 안 물건을 하나씩 빼가시면 안되여 ㅠㅠ 저희집 cctv 있지만 …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가끔 가져가시는 택배”라며 상습적으로 당한 절도 사실을 알렸습니다.

“상습 절도 피해, 보복 우려”… 배우 박은혜, CCTV까지 공개하고 신고 못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연은?
출처: 박은혜 인스타그램

이어 “신고하자니 많이 힘드신 분 일까봐 맘이 무겁고 .. 안하자니 반복될까봐 걱정이고 … 어찌해야하나”라고 망설이는 듯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를 본 동료 배우 정가은은 “집 앞에 종이를 붙여놔요 언니, 난감하다”라는 댓글을 달아 난처한입장을 공감했습니다.

또한 많은 누리꾼들은 “어렵게 산다고해서 절도가 용납 될 수는 없어요. 꼭 신고해야 돼요” “신고 안 하면 저런 일 계속 일어나요” “범죄는 범죄입니다. 착한척 그만하고 신고하세요” “가끔 가져간다고 써 놓은거 보니 상습 절도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은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진호경’역을 맡아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