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지말고 제발 버텨줘”… 유아인이 붙잡은 여배우, 충격적인 암 투병 소식 전해지자 모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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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사로 잡은 천만배우 ‘이 사람’
갑자기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에 팬들 모두 오열
유아인과 사직찐는 박소담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과거 발언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그는 동료 배우를 향해 “성형하지 마라”며 조언을 했고 또 “이 쪽(영화계)에서 쭉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조언을 받고 성장한 이 사람은 다수의 작품을 촬영했고, 세계적인 영화에서 천만배우가 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떠나지말고 제발 버텨줘”… 유아인이 붙잡은 여배우, 충격적인 암 투병 소식 전해지자 모두 오열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람은 바로 배우 ‘박소담’입니다. 그녀는 1991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2013년 단편 영화로 영화계에 데뷔합니다.

동양적인 외모로 단숨에 영화인들과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그녀는 이어서 영화 ‘베테랑’ ‘사도’ ‘검은 사제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조금씩 인지도를 키워갔습니다.

그런 그녀는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이후 많은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창 인기몰이를 하며 활동할 시기인 지난 2021년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하게 됩니다.

“떠나지말고 제발 버텨줘”… 유아인이 붙잡은 여배우, 충격적인 암 투병 소식 전해지자 모두 오열했다
출처: 박소담 sns

당시 그녀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는데 수술 후 회복 때문에 영화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만 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년뒤 2022년 12월 다행히도 그녀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박소담은 “많은 팬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했습니다. 항상 몸과 마음도 건강하자고 팬들에게 이야기했었는데 제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정말 죄송했습니다”라고 고개숙이며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해(21년 12월) 이 시간에는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누워 있었습니다. 곧 1월에는 ‘유령’을 개봉하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또 다른 시작이 된다는 느낌입니다”며 현재 건강상태와 향후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떠나지말고 제발 버텨줘”… 유아인이 붙잡은 여배우, 충격적인 암 투병 소식 전해지자 모두 오열했다
출처: 박소담 sns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 당시)

또한 박소담은 개봉 준비중인 영화 ‘유령’에 대해 언급하며 “많이 힘든 시기에 이 작품을 만났습니다. 그때 이해영 감독님이 내 손을 잡아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계속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 때 찍은 작품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감독님 덕분에 좋은 선배님들 만나서 촬영내내 행복했습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 동안 못 본 이유가 건강악화였구나” “지금은 건강하다니 다행이네” “좋은 영화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기생충 때 연기 진짜 최고였는데 앞으로 많은 영화에 나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그녀는 암투병 전 마지막으로 촬영했던 영화가 약 1년간의 마무리 작업이 끝나고 곧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