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선을 넘었어” … 성격 좋은 박미선도 못참고 강력 경고하게 만든 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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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한 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동을 하지 않으며 대중들에게 잊혀지기 쉽습니다. 이 사람도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끈 시트콤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이 알아 볼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나 이후 다른 작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어서 근황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정말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보인 이 사람은 자신만의 고민거리를 토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배우이자 유튜버인 ‘임이지’입니다.

그녀는 활동명을 ‘임이지’로 바꿔 활동 중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롤코녀 이해인’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과거 ‘롤러코스터’라는 인기 시트콤에 출연했던 그녀는 데뷔 17년차의 경력 많은 배우입니다. 현재는 주로 개인채널에서 활동하면서 무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본인만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너무 선을 넘었어” … 성격 좋은 박미선도 못참고 강력 경고하게 만든 이 사람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 그녀가 고민상담 방송에 출연해 “피아노를 칠 때 꼭 옷을 입고 쳐야 하냐?”는 황당한 질문으로 진행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그녀는 개인채널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파격적인 콘텐츠로 여러 번 화제가 됐고 배우 활동은 잠시 쉬는 중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해인은 연기에 대한 열망이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다고 밝혀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또한 카메라 앞에서 일했던 시절에 대한 목마름 때문에 개인 채널에서 마음껏 영상제작 할 수 있는 유튜브로 전향했다며 “더한 노출도 할 수 있다”는 이해인에게 장영란은 “노출 수위가 센 영상들만 업로드가 된다면, 외적인 모습만 강조될 뿐 연기력을 보여주기 어렵다”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이해인은 “수많은 오디션에도 다 떨어졌었다. 지금 하는 일은 배우로 가기 위한 과정일 뿐…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라며 배우로서의 강한 열정을 내비쳤습니다.

“지금 너무 선을 넘었어” … 성격 좋은 박미선도 못참고 강력 경고하게 만든 이 사람은?
출처: 진격의 언니들 방송화면

또 다른 진행자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독보적인 사람들은 인정받기까지 오래 걸린다. 나도 20년 걸렸어”라며 “이미지 소모를 하는 것보다 영리하게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자신을 예로 들며 진심으로 조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미선은 우려 섞인 말로 “지금 너무 선을 넘었어. 나중에 뭐 할 거야”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지만, “완급 조절을 잘해서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우리 오래 봅시다”라며 응원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녹화 전 이해인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자신의 영상을 본 적이 있는 지 묻는 장면도 나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해인의 어머니는 “이모가 보지 말라고 했다. 딱 가릴 때만 가리고 한다며. 엄마 마음은 좋지 않지”라고 했습니다.

이해인으로 배우 활동을 하며 인기있는 광고를 찍을 땐 누구보다 자랑스러웠다고 표현한 어머니의 솔직한 말에 이해인은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너무 선을 넘었어” … 성격 좋은 박미선도 못참고 강력 경고하게 만든 이 사람은?
출처: 진격의 언니들 방송화면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상봤는데 의상이 파격적이긴 하네”, “자기만족에 하는 건데 무슨상관?”, “언젠가 다시 배우로 활동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해인은 100만 유튜버이지만 파격적인 영상으로 인해 수익창출은 되지 않아 영상제작 수익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