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의 여신, 안 좋은 소식 전해…
“영상이 나갈 때 쯤엔 괜찮아져 있겠지만…”
건강관리는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간혹 치료를 받는 도중 생기는 부작용 때문에 건강이 나빠보이거나 실제로 안 좋아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러한 고민을 고백한 연예인이 있어 팬들이 많은 걱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가수 ‘소유’입니다.
소유는 2010년에 4인조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했으며, 리드보컬을 맡아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그룹활동뿐만 아니라 솔로곡, OST참여, 콜라보레이션, 피처링 등 여러 분야에 모두 도전했으며, 성공한 음원이 많아서 콜라보의 여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씨스타가 해체 후에는 솔로활동에 전념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개인채널에서 노래, 먹방, 뷰티, 브이로그 등 다양한 컨셉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최근 안 좋은 소식을 전해 팬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채널명: 소유기 SOYOUGI)서 “여러분 슬픈 소식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엔 괜찮아져 있겠지만, 제가 목 디스크에 걸렸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래켰습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지금 말하려고 하는 건 살이 좀 쪘다고요”라며 “스테로이드 약 때문에 살이 좀 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평소 그녀는 운동으로 관리된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였던것과 달리 영상속에서는 그녀의 말처럼 얼굴이 많이 부어 있었습니다.
스테로이드 치료 부작용 겪은 연예인들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장기 복용을 해야 했다”
사실 소유 외에도 연예계에서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으로 살이 급격하게 찐 여자 연예인들이 고통을 종종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 역시 지난 6월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 마비 등을 앓으며 재활 치료에 전념했고, “옛날에는 11자 복근이 있었는데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고 있다 보니 살이 좀 붙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장기 복용을 해야 했다. 선생님도 ‘살이 조금 붙을 거예요’라고 말했는데 쪘다. 그래도 대상포진 나으려면 어쩔 수 없었다. 지금은 다이어트 보다는 내 몸을 돌보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가장 심한 부작용을 겪은 트와이스 정연 역시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 후 치료받은 뒤, 콘서트에서 살이 오른 모습을 보여 팬들이 많은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연은 목과 갑상선의 문제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로 인해 살이 찐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으며, 현재는 건강을 다시 되 찾아 밝은 모습으로 트와이스 단체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목 디스크 빨리 낫길 바래요”, “얼굴 부어도 연예인은 이쁘네”, “살이 쪘다고? 진짜 살찐게 뭔지 보여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