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스타 여배우 보다 경력이 더 좋아
“정말 열심히 생명나눔을 위해 활동한다”
얼굴을 알리고 좋은 이미지를 쌓아 대중에게 호응을 받는 연예인의 여러 사생활이 공개되면 본인뿐만 주변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의 가족도 때론 얼굴이 알려져 유명해지거나 가끔은 이미 유명인의 가족이 연예계 데뷔를 해 주목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베일에 쌓여있다 알려진 탑 스타 여배우의 가족은 알고 보니 매우 놀라운 사람이었습니다. 데뷔 13년차 동안 공개되지 않은 어머니의 정체가 공개된 것인데 놀랍게도 그녀의 어머니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소중한 전통을 지키고 있었으며, 수년째 남모르게 좋은 일도 많이 해 주변에서 많은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마하무용단 단장인 명선화(본명 정현숙)씨이며, 지금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활동중인 ‘수지’의 어머니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지의 어머니는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꾸준히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무용단의 단장을 맡고 있으며, ‘명선화’라는 법명으로 활동중입니다.
명선화 단장이 맡고 있는 마하무용단은 생명나눔실천본부 산하단체로 어려운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외계층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음악을 통한 우리 춤, 우리 가락의 흥겨운 공연활동을 기획하고 전개하는 활동을 합니다.
또한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장기기증희망등록사업,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등의 여러 좋은 활동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마하무용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명선화 단장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이자 승무 전수자로, 우리나라 고유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화려한 경력도 가지고 있어 국내 유일한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또한 지난 2014년 대한민국 통일문화재 봉사대상(무용) 대상을 시작으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한국무용 명인 명장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명선화 단장은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보육원 아이들, 소아암·백혈병 환우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 부모님이면 권위를 세우고 까다로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열심히 생명나눔을 위해 활동한다. 덕분에 우리 본부 인지도도 향상되고 후원 실적도 좋아졌다”며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머니의 좋은 영향력 그대로 받아
“얼굴도 이쁜데 마음은 더 이쁘다고?”
수지는 이러한 명선화 단장에 대해 대외적으로 자신의 어머니라고 밝힌 적은 없습니다. 일부 의견으로는 어머니의 신변이나 봉사단체 활동에 영향을 미칠까봐 숨긴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친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 2016년부터 매년 1억 원을 기부하며 난치병·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따듯한 마음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수지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꿈꾸며 초등학교 3학년때 춤과 노래를 좋아하기 시작했고, 중학교 때는 댄스팀에 들어가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광주지역 오디션 현장에서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우연히 JYP 직원에게 캐스팅 당했다는 매우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춤 연습을 하다가 땀에 젖은 앞머리와 전혀 꾸미지 않은 모습이 JYP소속 캐스팅 여성 직원의 마음을 움직여 캐스팅을 제안했고 직원의 끈질긴 설득 끝에 서울에서 진행된 오디션을 봤고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JY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됐습니다.
이후 수지는 2010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데뷔 당시부터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가수활동과 배우활동을 겸하면서 더욱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좋은 어머니 영향 많이 받았나보네”, “장모님 이렇게 훌륭한 분인지 몰랐습니다”, “얼굴도 이쁜데 마음은 더 이쁘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수지는 내년 개봉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극중 캐릭터를 위해 앞머리를 자른 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