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번 잘못했다가 유재석한테 손절당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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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가격이 불안정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불과 몇 년 만에 가격이 폭등했지만 이제는 다시 부동산 가격하락과 고금리로 인한 장기침체를 걱정해야 되는 때가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부동산과 관련된 이슈가 떠오를 때마다 화제가 되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김광규’입니다. 김광규는 오랜 연예계 생활을 했지만 뒤늦게 온 전성기 때문에 내집 마련이 조금 늦어진 사람 중 한 명인데 그가 과거에 방송에서 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말 한번 잘못했다가 유재석한테 손절당한 사연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 방송에 나온 김광규는 과거 연예대상에서 수상소감을 밝히며 유재석에게 집값 좀 잡아 달라는 수상소감을 전해 ‘논란의 수상소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광규는 이에 대해 말하길 “당시 집값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을 때였다”, “집을 사지 말라는 말들에 돈을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려고 집을 안 사고 있었다”, “그런데 집값이 해가 지날수록 몇 억씩 계속 올라가더라”라며 과거 집값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어 “나보다 힘 있는 누군가 한 마디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유재석 씨에게 ‘재석이 형, 집값 좀 잡아줘’라고 말했다. 그 뒤에 욕도 엄청 먹었다”, “그 뒤로 재석이가 연락이 없더라”라며 토로해 주변을 씁쓸하지만 웃긴 상황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김광규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린 사연을 이어나가 이목을 끌었습니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번 친구가 주식을 하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대서 해봤더니 정말 돈을 벌게 됐다”, “큰돈을 벌게 되니 계속하게 되더라. 그러다 결국 전 재산을 다 날리고 빚까지 졌었다”라고 씁쓸한 주식투자 실패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고 있으며, 40% 정도 손해를 봤다고 밝히면서 이번엔 강호동을 언급했습니다. 과거 연예대상 때처럼 “호동이 형, 주식 좀 잡아줘요”라고 부르짖어 주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말 한번 잘못했다가 유재석한테 손절당한 사연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광규 형 마이너스의 손이네”, “김광규씨 말대로 누가 내 집값 좀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형 요즘 주식 마이너스 아닌 사람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대체로 웃기도 하지만 팍팍한 현실에 공감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