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인이 처음 방송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던 시기부터 일진설, 학교폭력 등 논란에 휩싸이며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폭 논란이 된 당시 그는 “저 스스로 돌아봤다. 피해자 친구에게 먼저 연락을 했는데 그 친구는 ‘아무 생각이 없다’,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고 하더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이어 “친구가 사과를 받아 줄 생각은 있는데 촬영 도중 받을 생각은 없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 돌아보면서 좋은 사람이 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사람은 래퍼 ‘양홍원’입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고등래퍼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우승을 차지하였고 성인이 돼서는 쇼미더머니8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좋은 래퍼입니다.
그는 고등래퍼에서 우승할 당시부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으며, 실력과는 무관하게 많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최근 자신의 SNS에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누리꾼들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학교폭력 추방 포스터가 붙은 벽을 배경으로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는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경고하듯이 포스터와 카메라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굳은 표정으로 차렷 동작을 취하며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조롱하는건가? 무슨 행동인거지…?”, “그냥 학교폭력 하지말라고 메시지 주는거 아닌가?”, “왜 굳이 논란을 만드는거지?” “학폭 가해자가 이러니 조롱 같은데?” 등의 의견을 보였으며, 서로 반대되는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한편, 그는 성인이 된 후 쇼미더머니에 출연 당시 인터뷰에서 고등래퍼때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했던거와는 달리 학교폭력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