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출신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미술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유명 화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한화로 1,000억이 넘는 작품들이 여러 점 있으며, 그 가치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초고가를 자랑하는 빈센트 반고흐 작품에 테러를 가한 사람들이 있어 전세계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작품은 한화로 1,2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충격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은 환경단체 활동가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중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해바라기’에 토마토수프를 끼얹었으며, 자신들의 손을 접착제로 미술관 벽에 붙였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한 후 이들은 “예술이 생명, 식량, 정의보다 더 소중합니까? 그림을 지키는 것이 더 걱정입니까, 지구와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더 걱정입니까”라고 외치며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이들을 벽에서 떼어내었으며, 재물손과와 불법 침입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주변에 있던 관람객한테는 엄청 민폐네”, “그래 사치품 보다 환경을 지켜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해당 작품은 유리 액자에 끼워져 있어 실제 토마토 수프로 인해 내부 작품이 오염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