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슈가는 2001년 데뷔해 2000년대 중반까지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멤버는 아유미,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으로 이루어졌으며, 귀여운 컨셉으로 가요계에서 활동하였으며, 해체 후에는 각자 연기와 예능 부문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재일교포였던 아유미는 어색하지만 귀여운 한국어 발음과 이미지 때문에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최근에는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지난 30일 결혼을 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많은 연예계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예능에서 활동을 같이하던 연예인들과 슈가 멤버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그런데 슈가 멤버 중’이 사람’만 결혼식에 불참하자 많은 사람들의 의구심을 자아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골때녀’ 방송에서도 아유미가 ‘이 사람’을 언급하기도 했기 때문에 그 의구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 멤버는 바로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한 박수진 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사실은 아닌걸로 확인됐습니다.
알고보니 박수진은 현재 남편 배용준과 아이들이랑 국내가 아닌 해외에 거주해 아쉽게도 결혼식에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연예계 관계자말에 따르면 “박수진과 배용준 부부가 아이들을 데리고 하와이에서 살고 있다”며, 서울 방문이 여의치 않아 예식 참석없이 따로 축하를 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박수진과 배용준은 한국 생활을 일부 정리하고 하와이로 거주지를 옮겼으며, 두 사람이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양육을 위해 하와이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유미는 결혼 후 SBS 예능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에 출연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베일에 쌓인 남편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