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강남에 한 웨딩홀에는 초호화 연예인 하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모델 겸 유튜버 하늘과 연예계 인맥 왕으로 알려진 강씨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이날 강씨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종국, 김희철, 유세윤, 이하늘, 세븐, 규현 등 많은 연예인이 참석했고 참석하지 못한 이병헌, 싸이, 조세호, 양세형, 윤도현, 박재범 등 수많은 연예인들은 축하영상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강씨가 과거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기사가 떠 화제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강씨는 2009-2010년 경 프로배구 선수 염 모 씨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고의적으로 실수를 하는 수법으로 승부조작을 하게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배구 선수들을 포섭하는 자리에도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 장 모 씨 등 연예인들을 대거 합석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신부인 하늘 역시도 과거에 승부조작 관련 폭로가 나오기도 한적이 있습니다. 2020년경 하늘은 학폭논란과 회사에서 갑질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적이 있는데 이때 E스포츠 선수에게 접근해 술자리에서 불법 브로커를 통해 승부조작을 제안하려고 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와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에 하늘은 불법 승부조작 가담 의혹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남편 강씨도 이와 같은 사실이 드러난 후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한 언론의 취재진이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