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보배드림’에는 ‘둘째 딸이 제친자식이 아니랍니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으며,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글쓴이는 아내의 외도현장을 목격해 현재 이혼 소송중이고, 둘 사이에서 키우던 초등학교 5학년과 3학년 자녀의 친자확인을 한 결과, 둘째 딸이 친자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으며, 친자확인 검사 결과지까지 업로드했습니다.
이어 며칠 뒤 글쓴이는 또 다른 글을 통해 후기를 남겼는데 그 내용이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외도 현장에 있던 외도남은 둘째 아이의 친부가 아닌 상황이며, 그 외도남의 정체는 성범죄 전과자로 교도소까지 복역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아내는 외도남이 교도소 복역 중에도 편지를 주고 받으며 오랜 기간 연락하고 지냈고, 옥바라지까지 지극정성으로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와 외도남의 옥중편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글쓴이는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유전자검사까지 너무나도 많은 일 때문에 일상 생활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심경을 고백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여러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으며, “엄마 잘 못 만난 아이들은 무슨죄야…”, “그럼 친부는 또 따로 있다는 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