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차량 훔쳐서 사고내고 도망까지 친 ‘이 사람’… 한 달 만에 범인 잡고 보니 정체가 놀라워…

Photo of author

지난 추석연휴인 9일, 자정이 다 된 시간에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는 주차된 차량이 절도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절도범은 절도 행위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범죄행위를 이어 나갑니다.

훔친 차량으로 운전을 하던 중 합정역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 받는 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한 것입니다. 사고 직후 범인은 재빠르게 차량을 버리고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운행중이던 버스에 올라타 사라졌습니다.

음주 후 차량 훔쳐서 사고내고 도망까지 친 ‘이 사람’... 한 달 만에 범인 잡고 보니 정체가 놀라워...

사고현장 인근 거리의 CCTV 등을 분석한 끝에 약 한 달 만에 범인을 잡은 마포경찰서는 범인의 정체를 알고나서 더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범인의 정체가 현직 경찰관이었기 때문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30대 A씨는 차량절도 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일명 뺑소니) 등의 혐의로 지난 6일 입건되었으며, 현재는 직위해제가 된 상태입니다.

음주 후 차량 훔쳐서 사고내고 도망까지 친 ‘이 사람’... 한 달 만에 범인 잡고 보니 정체가 놀라워...

현직 경찰이 주차된 차량을 절도한 것도 모자라 차량 운행 중 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 이런 어이없는 범죄 때문에 많은 이들이 현재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조사중인 경찰 발표에 따르면 현직 경찰관 A씨는 사건 당시 음주 상태였음을 진술하였고, 경찰은 계속해서 다른 범죄 사실이 없는지 철저히 조사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하는 경찰이 다시는 이러한 중대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