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그 다음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모근을 강화시켜 모발 건강을 향상 시켜야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탈모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타민 A 과다 섭취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과 안구 건조증, 피부 건선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결핍되지 않게 잘 챙겨 먹어야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비타민A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근육통, 탈모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는 체내에 과잉 축척되면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고, 모발의 빠른 성장에 영향을 주지만 오히려 빨리 빠지게 하는 역할도 하므로 과잉섭취는 탈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철분 부족
철분이 부족하면 혈액을 타고 운반되는 산소와 영양성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서 빈혈이나 무기력증 같은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고 탈모도 유발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원활한 혈액순환에 의한 영양공급이 부족하게 되므로 모낭이 약해지고 모발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빠지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를 하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하기 쉬워서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 하는 것은 좋지만 미용을 위해 하는 과도한 다이어트는 탈모를 유발합니다. 과도하게 체중이 줄고 영양섭취를 제한하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미네랄, 비타민 결핍도 쉽게 나타나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모발은 제대로 성장하지 않고 모근에서 힘을 잃고 쉽게 빠지는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진행하더라도 단백질 보충을 충분히 해줘야 하며, 무리한 식사제한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