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배우 안성기씨의 달라진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혈액암이라는 질병과 1년여간 싸우는 중이며, 그로 인해 얼굴이 많이 붓고 기력이 쇠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한테 조금 생소한 혈액암은 몇 가지 전조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혈액암과 그 전조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혈액암이란 혈액 안에 있는 세포 성분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 중에서 몸에 문제가 생겨 암세포가 생겨나는 질병입니다.
주로 골수와 임파선 등을 침범하며 질병을 유발하고 백혈병도 이 혈액암의 한 종류이며 악성 림프종, 다발 골수종 등이 있습니다.
혈액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종류별로 다르고 같은 병이라도 서로 다른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혈액암이 생기면 혈액 세포들이 부족하게 되며 몇 가지 증상을 보입니다.
먼저 백혈구가 감소하면 바이러스가 쉽게 들어와 열, 오한 등이 발생하고 적혈구가 부족하면 전신이 무기력해지고 창백해집니다. 그리고 혈소판이 부족하면 멍이 잘 들고 심한 경우 객혈이나 뇌출혈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혈액암의 일종인 만성 백혈병 같은 경우에는 오랜 기간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원광대병원tv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