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못지않게 여름철 날씨 탓에 무릎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늦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는 해에는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한 날씨 때문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내 수분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몸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켜 무릎뿐만 아니라 허리까지도 관절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활전문가가 알려주는 관절통증 완화와 예방 마사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테니스 공과 스타킹만 있으면 됩니다. 스타킹의 탄력과 테니스공으로 혈자리 마사지를 통해 통증을 잡는 방법입니다. 먼저 스타킹에 테니스공 2개를 연속으로 넣어 줍니다. 그 다음 스타킹을 묶어주면 단 돈 천원으로 통증 잡는 도구인 땅콩볼이 완성됩니다.
이 땅콩볼을 이용하여 허리 통증을 잡는 방법은 요추 4번과 5번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자극해 주는 것입니다. 이 위치에 테니스공을 놓고 누워서 좌우로 5~10회 정도 움직여줍니다.
이 동작은 허리를 양쪽으로 움직이면서 지압이 되고 마사지가 되면 통증 완화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허리뼈의 4~5번을 자극해주면 뒤쪽 신경, 근육, 인대가 편안하게 풀리면서 허리뿐만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는 무릎 통증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누워서 휴식을 취할 때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조금만 따라해도 뭉쳐있던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몸에 나타나는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TVCHOSUN – TV조선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