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통해 영양성분을 섭취하고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삶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음식을 영양 성분에 맞게 골고루 구성하고 섭취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몸이 안 좋거나 부상이 있을 때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도 있습니다.
특히 몸에 문제가 생기면 섭취한 영양성분이 부상 부위에 집중되는데 이때 음식을 잘못 먹으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몸 상태에 따라 먹으면 좋거나 먹지 말아야할 음식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허리, 관절 통증엔 고기 금지
운동이나 업무 중에 허리와 관절에 부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신경과 조직에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염증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 오일이나 연어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경 및 세포 건강을 증진시키는 칼륨 성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과일, 채소 , 견과류가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염증을 부추기는 음식은 설탕이 많이 든 가공식품과 붉은 고기가 있습니다. 특히 붉은 고기는 체내 염증성 수치를 모두 높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이 더부룩할 땐 우유 금지
소화가 안 되거나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들 때는 우유는 피해야 합니다.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 상 우유 속 유당을 소화 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데 우유까지 마시면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는 수분 공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공급이 늘어나면 더부룩한 느낌을 빨리 없앨 수 있고 수분이 많이 든 수박 같은 과일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속이 쓰릴 땐 지방 피하기
위를 자극하는 매운 음식이나 산도가 높은 음식은 속이 쓰릴 땐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화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도 속쓰림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음식이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입니다. 지방은 소화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위에 위산이 가득 찰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이 쓰릴 땐 위산을 흡수하는 음식인 귀리, 감자 등 전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위산으로 인한 자극을 예방해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도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위산을 예방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브로콜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