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0초면 당뇨 테스트 가능합니다.” 식품공학박사가 알려주는 당뇨 확인하는 방법

Photo of author

미국의 유전학자인 모알렘 박사가 만든 ‘크래커 테스트’는 매우 간단하게 탄수화물 중독을 알아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은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할 크래커를 살 때는 시중 제품 중에서 설탕이 추가 되지 않은 제품을 골라야합니다. 테스트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준비한 크래커를 그냥 먹기만 하면 되는데 씹는 것과 동시에 시간을 재면 됩니다. 이때 씹다가 크래커의 단맛이 느껴진다면 그 시간을 기록해두면 됩니다.

"딱 30초면 당뇨 테스트 가능합니다." 식품공학박사가 알려주는 당뇨 확인하는 방법
"딱 30초면 당뇨 테스트 가능합니다." 식품공학박사가 알려주는 당뇨 확인하는 방법

이 크래커 테스트는 설탕이 첨가 되지 않은 크래커를 씹으면서 입안에 단맛이 느껴지는 시간을 확인하여 탄수화물 중독을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크래커를 씹은 후 14초 이내에 단맛이 느껴졌다면 탄수화물을 분해대사가 활발한 것이므로 탄수화물 중독과는 무관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15~30초에서 단맛을 느꼈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조심해야 하는 단계이며 30초가 지나더라도 단맛을 못 느낀다면 이미 탄수화물 중독일 가능성이 큽니다.

"딱 30초면 당뇨 테스트 가능합니다." 식품공학박사가 알려주는 당뇨 확인하는 방법
"딱 30초면 당뇨 테스트 가능합니다." 식품공학박사가 알려주는 당뇨 확인하는 방법
"딱 30초면 당뇨 테스트 가능합니다." 식품공학박사가 알려주는 당뇨 확인하는 방법

이 테스트의 원리는 설탕 없이 밀가루로 만든 크래커를 씹으면 침 속 아밀라아제와 만나면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 이때 매우 미미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이 정도 단맛을 느낀다면 평소 음식에도 굳이 설탕을 첨가하거나 하지 않아도 당을 잘 느끼고 있는 상황이며, 당에 중독되지도 않은 상태이므로 당뇨에 안전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미미한 단맛을 못느끼는 사람들은 음식이 맛이 없으므로 추가로 설탕을 첨가한다거나 소스를 듬뿍 찍어먹는 등 이미 당 의존도가 높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탄수화물 중독일 가능성이 높고 당뇨의 위험이 매우 높은 사람들입니다.

"딱 30초면 당뇨 테스트 가능합니다." 식품공학박사가 알려주는 당뇨 확인하는 방법

위의 간단한 크래커 테스트를 통해 탄수화물 중독을 테스트 해보시고 적당한 식습관 조절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채널아하: 채널A Health & Asset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