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력이 저하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면 안경을 착용하여 시력을 교정해야 하는데 눈이 나빠져도 안경을 잘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로는 얼굴에 걸리적거리는 불편함이 가장 크기 때문인데 시력이 저하되면 인지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반드시 안경을 착용하거나 시력을 교정해야 합니다.
최근 미국 연구에 따르면 시력이 저하 된 사람과 인지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시력의 저하가 있는 사람의 경우 잘못된 시력으로 인해 사물을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사고처리과정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력이 떨어진 사람 중에서 인지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약 137%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시력 저하와 인지기능의 상관관계뿐만 아니라 치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력이 저하되고 인지능력이 떨어지면서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로 시력저하는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로는 시력이 떨어지면서 시각으로 들어오는 감각 경험이 빈약해지고, 예전과 달리 시각으로 습득하는 정보도 많이 떨어지면서 시각 정보의 공백이 생기므로 인지적 부조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진들은 시력이 뇌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시력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주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통해 떨어진 시력을 확인하고 안경이나 수술을 통해 교정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눈 주변의 마사지와 찜질로 피로도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눈은 자주 깜빡이는 것이 좋고 한 시간에 한 번은 눈을 단 몇 분만이라도 감으면서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