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나타나는 대사질환이 일종인데 이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각종 부작용과 질병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당뇨가 있거나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혈당에 영향을 주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물만 제대로 마셔도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방법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혈당 관리 돕는 물 섭취법
하루 중에도 수시로 마시는 물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물을 컵에 따라 마실 때 거칠게 따라 마셔야지 몸에 좋습니다. 거칠게 따라 마시는 방법은 바로 낙차를 크게 해서 물속에 산소를 많이 포함시키는 방법입니다.
물을 따를 때 낙차를 이용해서 공기 중 산소가 물에 포함되게 하고 산소가 다량으로 함유된 물을 마시게 되면 혈관 내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활동을 향상시키므로 순환이 잘 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따랐을 때 물속에 포함되는 산소량은 9.05ppm 정도인데 낙차를 이용하여 따르게 되면 산소량이 올라가게 되고 이런 과정을 3번만 반복하고 마셔도 산소량이 9.73ppm까지 올라가갑니다. 그러므로 당뇨를 완화시키고 싶다면 낙차를 이용하여 산소까지 섭취하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뇨환자들이 가장 많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중 하나가 식사 전에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식전에 물을 마시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이런 과정이 식사 때 마다 반복되면 오히려 혈당이 일정하지 않으면서 저혈당을 일으키고 혈당이 한 번에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혈당 안정성이 중요한 당뇨환자들은 식전이 아닌 식사 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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