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위는 한풀 꺾이고 아침에는 조금 서늘한 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조심해야 하는 것이 면역질환입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데 체온이나 청결관리도 중요하지만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시기에 먹으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되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구마
맛있는 단맛과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고구마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입니다.
이런 고구마에는 비타민A으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A는 체내의 세포를 파괴하는 유해산소를 억제하여 노화 예방에 좋으며 면역세포를 지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마그네슘, 판토텐산 등 각종 영양성분도 풍부해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귤
비타민C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과일인 귤은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을 돕는데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귤에는 비타민A도 풍부하여 혈관을 보호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 떨어지는 면역력을 보완 할 수 있습니다.
배
환절기에는 기온 차이 때문에 기관지 질환을 앓거나 동반되는 미세먼지 때문에 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배를 먹으면 기침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기침, 가래,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고등어
등 푸른 생선의 대명사인 고등어는 각종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환절기에 고등어를 많이 먹으면 외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능력이 높아지고 잔병치레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