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집안일, 스마트폰 때문에 많이 생겨는 질병이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신경과 혈관, 인대가 지나가는 터널 모양의 수근관이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정중신경이 눌리거나 자극 받으면 정중신경의 지배를 받는 엄지, 검지, 중지에 저림 증상, 감각이상, 마비 증상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뿐만 아니라 몇 가지 손목터널증후군을 자가진단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자가진단
손끝으로 손목과 손바닥이 만나는 정중신경 부위인 주름 부분을 가볍게 툭툭 두드려줍니다.
손끝으로 쳤을 때 엄지, 검지, 중지에 짜릿한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심한 경우 살짝만 두드려도 신경이 눌릴 때 나타나는 증상이 발생됩니다.
두 번째 자가진단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부분이 눌렸을 때 그 증상이 나타나므로 양 손등을 붙이고 30초간 유지해줍니다. 이때 30초간 버티기가 힘들고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고 손목터널 증후군일 확률이 높습니다.
세 번째 자가진단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해 근육의 위축이 나타나면 양손바닥의 둔덕의 크기가 다릅니다. 양 손바닥을 위로 향한 채로 나란히 붙이고 엄지손가락 아래 근육의 두께를 비교해봅니다.
이때 상대적으로 볼록하지 못하고 평평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근육위축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자가진단 후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신경전도 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을 받은 후 초기라면 약과 염증 주사만으로도 쉽게 호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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