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는 몸통과 팔을 연결해주는 관절로서, 팔이 움직일 때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따라 움직이면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통증으로는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착성 관절낭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큰 병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약 처방과 물리치료로 가능했던 치료가 점점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해야 하고 심한 경우에는 강제로 관절낭을 찢는 수술까지 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깨 수술이나 약물치료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재발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며, 애초에 통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깨 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깨 통증을 예방하는 사소한 습관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먼저 수면을 취할 때 어깨 통증을 예방하려면 베개 높이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목이 앞으로 숙여지게 되면서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옆으로 누운 자세는 한쪽 어깨를 짓누르기 때문에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어깨를 관찰하고 만세 자세를 했을 때 팔의 가동범위가 떨어지고 각도가 잘 안 나오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긴장을 풀어줘야 추가적인 약물치료나 주사치료까지 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못해도 1주일에 한 번씩은 거울 앞에서 양어깨를 위로 올려 어깨의 각도와 어깨가 최대한 움직일 수 있는 가동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의 통증이 나타나면 팔을 제대로 쓸 수 없기 때문에 신체활동에 많은 부분이 지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어깨 통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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