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이 주사’ 나타나면 알코올중독 신호입니다.” 간 기능이 이미 다 망가진 술 주사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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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달라서 똑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각양각색의 주사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주사만으로도 알코올의 의존하고 있는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사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사실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술 마시면 자는 주사

술을 마시고 자는 주사를 가진 사람들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은 사람들입니다. 인체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혈중 산소를 2배 이상 쓰게 되는데 이때 뇌에 공급되는 산소가 줄어들면서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

다행히도 술마시고 자는 주사를 가진 사람들은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은 만큼 알코올 의존도에 걸릴 위험이 낮은 상태입니다.

기억이 안 나는 주사

술 마시고 일부 기억이 안 나는 주사를 흔히 필름이 끊겼다라고 표현합니다. 필름이 끊긴 증상이 최소 6개월에 2번 이상 있었다면 알코올에 의존하는 초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대뇌와 측두엽에서 일어나는 기억을 알코올이 방해해서 발생해서 발생하므로 필름이 끊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음주량을 줄여야 합니다.

기분이 과도하게 좋아지는 주사

알코올은 엔돌핀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특히 도파민계열에 알코올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면 술을 마시면서 과도하게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러한 사람들은 음주하는 동기가 명확해서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혀가 꼬이는 주사

술을 많이 마시면 인체 활동이 느려지는데 말할 때도 혀가 꼬이면서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문제는 평소보다 적게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혀가 꼬이는 경우입니다.

“술 마시고 ‘이 주사’ 나타나면 알코올중독 신호입니다.” 간 기능이 이미 다 망가진 술 주사 신호들

이런 사람들은 이미 알코올 의존도가 높거나 알코올 중독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술을 덜 마셨지만 평소에 없던 혀 꼬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이미 간 손상으로 인해 간 기능이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병원에 방문하여 간 기능 검사를 진행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