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습관 당장 고쳐야 합니다.” 매일하는데 대장암 발병률 높이는 의외의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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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 기술이 매우 발전했지만 아직까지 암을 완전정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만큼 암은 매우 위험한 질병이며, 꾸준히 검사를 통해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여 미리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많은 암 질환 중에서 국내 대장암 발병률은 전세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데 이는 특유의 맵고 짠 한식문화가 영향을 많이 미치지만 의외의 습관들 때문에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대장암 위험 높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TV 오래 시청하기

TV를 오래 보는 습관과 대장암 위험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암 연구에서 약 20년간 추적조사를 한 결과 평균 TV 시청시간이 긴 사람이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대장암 사망률은 하루 평균 1시간 30분 이상 3시간 미만을 기록한 사람들은 11%, 3시간 이상 4시간 30분 미만 14%, 하루 4시간 30분 이상 보는 사람은 33%를 기록할 정도로 사망률이 계속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TV시청 시간 동안 활동량이 줄고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등 악순환의 연속으로 암 사망률이 올라갔습니다.

"이 습관 당장 고쳐야 합니다." 매일하는데 대장암 발병률 높이는 의외의 습관들

또한 TV시청 하면서 몸에 해로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대장암 사망률을 더욱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유사한 영국의 연구에서도 하루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사람의 대장암 발병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35%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탕음료 마시기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설탕음료를 많이 마시는 경우에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2회 이상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50세 이전에 대장암 걸릴 위험이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음료 속에 들어있는 과도한 설탕 때문에 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식하기

인체가 필요한 이상의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과식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과식을 처리하려면 소화기관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작동해야 합니다. 그러나 평소 보다 많이 움직이더라도 장에서 소화시키는 흡수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 습관 당장 고쳐야 합니다." 매일하는데 대장암 발병률 높이는 의외의 습관들

그러므로 몸속으로 흡수되지 못한 당과 지방의 찌꺼기들이 증가하고 이 찌꺼기들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장내 세균변화 및 만성염증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체내 DNA세포를 손상시키고 대장암을 유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3가지 나쁜 습관은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고 체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빨리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