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악화되거나 변화가 오면 몸 곳곳에서 이상 신호를 보냅니다. 질환마다 나타나는 이상증상이 다른데 무엇보다도 빨리 알아차리고 병원을 방문하거나 피로회복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몸에서 보내는 건강 이상신호를 확인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눈과 팔꿈치의 황반
누런색의 빛깔을 띄거나 얼룩 점 등이 눈과 팔꿈치 주변으로 발생한다면 안검황색종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피부 속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서 발생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는 신호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뇌졸중, 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합니다.
가늘어진 머리카락
머리카락이 예전과 달리 가늘어 졌다면 체내의 철분 수치가 떨어져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을 기피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철분부족으로 빈혈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철분부족 말고도 갑상선 질환도 머리카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서 영양제도 먹고 있지만 계속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면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입꼬리 찢어짐
비타민B군이 부족한 경우 입꼬리 주변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시금치, 케일 등의 녹색 잎채소와 달걀, 살코기 등을 먹어줘야 합니다. 갈라진 곳을 방치하면 세균에 의해 추가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갈라진 부위를 촉촉하게 하고 국소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다크서클
피로의 대명사로 알려진 다크서클은 수면이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면 가려움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눈 주변을 긁거나 문지르게 되면서 다크서클이 완성됩니다. 집안 진드기 등에 의해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며 항알레르기 식품을 섭취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