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여 대사질환이 발생하게 되고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합병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당뇨를 판단하는 기준은 공복상태로 8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혈당을 쟀을 때 혈당이 126mg/dL이상이거나, 75g의 포도당을 섭취했을 때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이상인 경우, 식사 후 2시간 뒤에 혈당을 쟀을 때 혈당이 200mg/dL이상인 경우, 피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 나오는 경우를 당뇨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위와 같은 혈당 검사나 병원방문을 하지 않으면 당뇨에 대해 소홀해지기 쉽고,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질병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방치하다 나중에 더 큰 병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을 관찰해서 당뇨에 걸릴 위험이 있는지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문가는 아래의 손 사진만 봐도 당뇨가 걸릴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을 꼽았습니다. 이 중 당뇨가 의심되는 사람들은 2번과 4번 손입니다.
손만 보고 당뇨를 판단한 근거는 바로 약지 손톱의 반월입니다.
약지에서 시작하는 경락이 수소양삼초경이라고 하는데 약지에서부터 팔을 타고 올라왔다가 머리와 복부로 두 개로 나눠져 경락이 흐르게 됩니다.
이때 인슐린을 담당하는 췌장에 영향을 주는 경락의 시작점이 약지이며, 약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체내 공급이 충분할 때 나타나는 손톱 끝 반월모양이 없다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지거나 현재 당뇨로 인해 고생중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손가락 끝의 모양을 수시로 관찰하고 당뇨를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채널A 캔버스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