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더운 날씨 탓에 수분이 많이 빠지고 지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챙겨먹는데, 지친 몸을 챙기기 위해서 제철과일이나 채소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에 꼭 먹어야 하는 과일 및 채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토마토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채소인 토마토는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암을 유발하는 유해 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노화를 막고 산화를 방지합니다.
이외에도 라이코펜 성분은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되고 비정상세포의 증식을 막아줘서 각종 암을 예방합니다. 7~9월까지 토마토의 제철이며, 꼭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
8월달 가장 많이 팔리는 제철 과일 중 하나인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매우 풍부합니다. 비타민, 당분, 각종 무기질 성분이 매우 풍부하여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또한 알맹이뿐만 아니라 포도껍질에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도씨에는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포도씨를 이용한 건강제품도 많습니다.
자두
더운 여름철 땀 배출로 인해 체내에서 날아간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자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며 대부분 수분으로 가득 차있어 갈증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름철에 많이 하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장운동을 활발히 하여 배변활동과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자두는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과일로써 혈관벽에 쌓이는 침전물을 막아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매우 좋습니다.
여름철 보양식도 좋지만 위와 같은 제철 과일과 채소로 영양성분을 채워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