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뇌로 가는 각종 혈관과 신경의 통로로써 매우 예민하며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이러한 목이 유연하지 못하고 뻣뻣하거나 막혀있는 경우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심한 경우 각종 혈관질환을 시작으로 뇌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목 스트레칭을 안전하게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뭉친 목을 풀어주고 뇌혈관질환에 좋은 목돌리기 운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준비동작
먼저 준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거북목이나 목이 구부러진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목돌리기를 할 수 없으므로 어깨와 가슴을 펴는 준비동작을 해야합니다.
양팔을 앞으로 쭉 펴고 줄을 잡는 다는 생각으로 주먹을 쥐어 줍니다.
그 상태로 줄을 당겨준다는 느낌으로 당기면서 팔꿈치와 어깨가 수평이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때 날개 뼈가 수축하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그 다음 숨을 내쉬면서 팔꿈치를 아래로 내려 가슴을 펴줍니다. 이 준비운동을 10회정도 한 후 목돌리기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목돌리기 운동
준비운동을 통해 가슴과 어깨를 펴줬다면 양손을 가슴뼈에 올리고 상체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줍니다.
목을 앞으로 숙이면서 뒤쪽을 늘려주고 턱과 가슴뼈에는 탁구공 한 개 크기의 공간이 생기도록 유지해줍니다.
이 상태로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주면서 귀와 어깨 사이에는 테니스공만한 공간이 생기도록 합니다. 이때 반대편 목이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껴줍니다.
고개를 천천히 한 바퀴 돌리면서 반대쪽으로 넘기는 운동해줍니다. 이렇게 스트레칭 해주면서 어느 부위가 늘어나는지 집중해주면서 스트레칭하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목을 한 바퀴 돌릴 때 10~20초 정도가 소요 될 정도로 천천히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TVCHOSUN – TV조선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