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없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피부관리에 신경을 씁니다. 그런데 잘못 알려진 세수 방법 때문에 오히려 얼굴주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잘못 알려진 그 방법은 바로 ‘찬물 세수’입니다. 꼼꼼한 클렌징 후 피부탄력을 위해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며 마무리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찬물 세수를 하게 되면 모공이 수축되고 피부탄력을 끌어올려 주름을 덜 생기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반대로 찬물 세수는 피부 수분, 유분, 탄력 모두 하락시키고 피부 나이를 상승시킵니다.
왜냐하면 찬물 세수를 자주하게 되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 혈관이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이완되기를 반복하면서 오히려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며, 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를 만듭니다.
그러므로 세수할 때는 찬물 세수는 하지 말아야 하며, 적정한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6도가 가장 좋습니다.
찬물세수 이외에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바로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입니다.
머리를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그 바람이 지속적으로 얼굴에 닿게 되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이 생기고 탈모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얼굴 주름을 줄이고 싶다면 가능한 찬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미 생긴 주름을 개선하거나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꾸준히 얼굴근육을 풀어주고, 피부를 위해 몸속에 탄력 단백질을 채우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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