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많은 과일이 제철을 맞이하는데 그 중에서 이 과일은 땀으로 빠진 수분을 보충해줘서 갈증을 해소에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장속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과일은 바로 ‘자두’입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먹기 좋은 크기 때문에 여름철 후식으로 많이 즐겨먹는 자두는 몸에 좋은 영양성분도 두루 갖추고 있어 여름에는 꼭 먹어야하는 과일입니다.
자두에는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과 시트룰린 성분은 콩팥을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체내의 붓기를 빼주는데도 좋습니다. 또한 포만감을 주는데 도움이 되는 자두는 여름철 몸매관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진행하는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입니다.
이러한 자두는 껍질에 알맹이 보다 20배 이상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통째로 먹는 것이 좋으며, 풍부한 항산화 성분 때문에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동맥을 깨끗이 해줘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자두를 말려먹는 ‘푸룬’을 많이 먹는데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성분, 섬유질이 더욱 풍부해져서 면역력 향상과 소화기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그냥 먹기도 하지만 샐러드나 시리얼에 같이 곁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은 날아가고 당도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먹는 자두의 양 보다 많이 줄여서 먹어야 하며, 특히 당뇨와 같은 혈당수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사람들은 섭취를 소량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