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므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팔과 다리가 가늘어지고 배만 나오는 체형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은 우리의 몸에서 뼈를 보호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고 에너지 저장 창고 역할을 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특히 인체의 절반이상의 근육량을 가지고 있는 하체는 곧 건강함의 상징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량이 많은 하체가 건강해야 체내 에너지 대사도 활발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지므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하체 운동 부족으로 근육이 퇴화하면서 뼈 건강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부실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자연스럽게 하체의 힘이 부족하게 되고 아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므로 본인이 하체가 부실한건 아닌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체 부실 자가진단
1. 평소 입던 사이즈 바지가 허벅지, 엉덩이 부분이 헐렁해졌다.
2.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엉덩이가 아프다.
3. 한 줄로 걷기가 힘들고 나도 모르게 비틀거린다.
4. 다리가 자주 시리거나 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5. 걸어다니는 거리가 3분의 1이상 줄었다.
6.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샌적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여러 개이거나 자주 발생한다면 하체 근육이 부족하고 힘이 약해진 것입니다. 하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스쿼트, 런지 등 근력운동을 필수로 해야하며,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됩니다.
근육운동을 한다고 해서 쉽게 근육량이 증가하지는 않지만 운동으로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과 힘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며 본인의 관절상태나 운동능력에 따라 알맞은 운동계획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