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신체활동이며, 수면만 잘 하더라도 피로를 풀 수 있고 몸을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면 자세가 엉망인채로 잠드는 경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뻐근함과 근육통이 몰려 올 수 있으며, 오히려 피로만 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면 할 때 가장 올바른 자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잠자는 자세가 통증의 숨은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통증 예방과 원래있던 통증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엎드린 수면 자세
엎드린 자세가 좋지 않은 이유는 엎드리게 되면 고개를 한 쪽으로 돌려야 합니다. 고개를 돌리지 않으면 숨쉬기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한 쪽으로 돌리게 되는데 이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해야 하므로 목에 무리를 주게 되고 통증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엎드리게 되면 허리가 과도하게 꺾인 자세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허리통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엎드린 수면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누운 수면 자세
옆으로 누운 수면 자세는 베게의 높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옆으로 누웠을 때 베개 높이가 어깨 높이 보다 낮게 되면 고개가 한쪽으로 심하게 꺽이게 되면서 목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옆으로 눕게 되면 한쪽 어깨가 계속 눌린 자세가 되는데 이렇게 눌린 쪽 어깨와 가슴 근육이 계속 짧아지는 형태를 만들게 되면서 목에서 어깨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옆으로 누우면 골반이 돌아가면서 허리 통증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옆으로 누울 때는 다리사이에 베게를 하나 끼워 골반이 돌아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똑바로 누운 수면 자세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가 수면 자세 중 가장 이상적인 자세입니다. 그러나 똑바로 누운 자세로는 자세 자체가 불편하거나 잠이 잘 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럴 땐 몇 가지만 교정하면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먼저 베게 높이가 너무 높으면 고개가 앞으로 숙여져 거북목이 생기고 반대로 너무 낮아도 수면을 방해 할 수 있으므로 목이 앞뒤로 꺾이지 않는 적절한 높이의 베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깨가 앞으로 말린 체형을 가진 사람들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수면하기 힘든 경우에는 양 어깨의 뒤로 작은 쿠션이나 수건을 받쳐주는 것이 좋으며, 마찬가지로 허리가 아픈 사람들은 무릎아래에 베게를 하나 받쳐주면 좋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올바른 수면자세를 만들고 숙면을 취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알쓸물치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