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이 ‘이 병’ 더 잘 걸립니다.” 매일 피곤하고 각종 합병증 발생시키는 무서운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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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는 일에 따라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이나 건강을 위해 일부러 움직이는 운동량이 모두 다릅니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 신체 활동량이 적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이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질환은 바로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무의식적인 수면 중에 반복해서 기도가 막히고, 호흡이 멈추거나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이 '이 병' 더 잘 걸립니다." 매일 피곤하고 각종 합병증 발생시키는 무서운 병입니다.

그로인해 호흡량이 떨어지면서 제대로 된 산소공급량이 부족하고 수면을 방해하여 만성피로,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같은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집니다.

연구 내용에서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사람들의 생활습관, 의료기록, 신체 활동량 등을 조사하였더니 일주일간 평균 신체 활동량이 수면무호흡증을 겪지 않는 사람 보다 약 4시간 가량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몸을 활발히 움직여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수면 무호흡증 발병률도 10%가량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활동량이 적어 칼로리 소모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보이지 않는 살이 찌기 쉽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살이 쪄서 기도 주변에 지방이 늘어나면 기도가 좁아지고 수면자세 때문에 기도 부분이 살짝 눌리기만 해도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매우 많이 늘어났으며, 전문가들은 꾸준한 신체활동만이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이 '이 병' 더 잘 걸립니다." 매일 피곤하고 각종 합병증 발생시키는 무서운 병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약 20분 정도의 걷기 운동과 격한 신체활동은 약 8분 정도만 하더라도 수면무호흡증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평소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답답하고 수면을 취하더라도 만성피로가 몰려온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보고 꾸준히 신체활동을 이어 나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