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이유들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의 몸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정상적인 체내의 흐름을 방해하고 식욕을 돋게 하며 단 것을 당기게 합니다.
그렇다고 넘치는 식욕과 단맛을 통제하지 못하고 막 먹다보면 불어나는 체지방을 감당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카레
카레에 풍부하게 함유된 커큐민 성분은 스트레스 받은 뇌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카레를 고추와 시금치 등 채소를 넣어 만들면 영양성분은 더욱 올라가고 먹은 후 몸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 진통효과를 낼 수 있는 엔돌핀을 분비하게 하고, 시금치에 있는 마그네슘 때문에 두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신체가 기분 좋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시킵니다.
이때 항산화제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함유 된 베리류 과일을 첨가하여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세 번째 견과류
견과류에는 섬유질, 항산화제,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압을 낮춰주는데 큰 도움이 되며, 해외 연구에서는 견과류 일종인 피스타치오가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섭취하게 한 경우 불안감을 낮춰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또한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녹차에는 테아닌 성분이 들어있는데 편온함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물질이며, 고구마에는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여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받았다고 해서 아무것나 막 먹지 말고 제대로 알고 스트레스를 풀면서 먹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