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피부가 많이 혹사되고 있어 고민입니다. 뜨거운 열이 피부를 자극하면서 노화를 촉진시키고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 질환들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에 꼭 지켜야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자외선 차단 및 피부진정
여름철 피부를 위해 가장 조심해야할 한 가지를 뽑자면 단연 자외선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자외선 차단인데 자외선은 피부노화, 색소침착, 피부화상 등 우리 피부에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제뿐만 아니라 모자, 선글라스, 양산을 이용하여 2중, 3중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점도가 끈적이는데 민감피부인 사람들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수 있으니 낮은 자외선 차단지수 제품을 사용하고 그 외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자외선을 차단한다해도 완벽히 차단할 수는 없으므로 외출 후에는 반드시 피부를 진정시키는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피부에 열감이 식을 때까지 냉찜질이 좋고 오이, 감자, 녹차, 알로에 등으로 천연팩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두 번째 피지와 모공관리
피지분비가 많거나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느 계절보다 여름철이 최악의 계절이 될 것입니다.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피지 분비가 활성화 되므로 여드름이 많이 생기고 모공도 넓어집니다.
그러므로 여름철 여드름 피부에는 특히 피지관리가 핵심입니다. 피지를 가장 쉽고 빠르게 관리하는 방법은 클렌징입니다. 피지는 기본적으로 기름이기 때문에 오일 성분의 클렌저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살리실신과 같은 BHA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장벽을 손상시켜 오히려 피부를 다시 보호하기 위해 피지분비가 촉진 될 수 있으니 피부가 따갑거나 붉어지면 과도한 클레징을 주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 유수분 밸런스 관리
여름에는 아이러니하게 얼굴은 기름지는데 피부 속 수분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에는 땀에 의한 수분배출이 심하고 천연보습인자의 양이 감소하면 피지 때문에 겉은 번들거려도 속은 건조하고 당기는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충분한 물 섭취는 기본이고 유분기가 적고 수분기가 많은 젤타입이나 로션타입의 제형 제품을 쓰는 것이 좋고 진정보습 효과를 위해 히알루론산 등의 제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피부손상과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위와 같은 관리를 반드시 해줘야하며, 혼자서 해겨하기 어려운 피부상태라면 반드시 피부과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피부왕정윤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