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여기는 무조건 곰팡이 생깁니다.” 호흡기질환 일으키는 곰팡이 빨리 제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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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다습한 여름철, 관리가 소홀한 곳곳에 곰팡이가 피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각종 피부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청소하여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는 창틀에 물이 맺히게 되고 그로인해 창틀과 실리콘 마감 부분에 쉽게 검은색 곰팡이가 생깁니다.

"여름철 여기는 무조건 곰팡이 생깁니다." 호흡기질환 일으키는 곰팡이 빨리 제거하는 방법

이러한 창틀의 곰팡이는 겨울철부터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겨울철 실내외의 다른 온도 때문에 결로 현상이 일어나 창틀에 물이 많이 맺히게 되고 곰팡이 현상이 심해집니다.

창틀 곰팡이를 그대로 두면 환기시키려고 열어 놓은 창문의 바람을 타고 공기 중에 떠돌다가 인간에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창틀 곰팡이는 어떻게 지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먼저 실리콘 부분에 증식한 곰팡이는 단순히 물걸레로만 닦는다고 해서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욕실 락스를 사용하여야 살균 효과를 볼 수 있고 검은색의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락스를 사용할 때는 피부나 호흡기에 좋지 않으므로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창문은 환기를 시키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여름철 여기는 무조건 곰팡이 생깁니다." 호흡기질환 일으키는 곰팡이 빨리 제거하는 방법

곰팡이가 핀 검은색 부분에 종이를 올려주고 락스를 뿌린 다음에 약 3시간 정도 방치해 두면 실리콘이 깨끗해집니다. 그 다음 창틀에 락스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내주고 독성 때문에 냄새가 빠져나갈 수 있게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줍니다.

욕실락스가 없는 경우 과산화수소로 대체도 가능하니 둘 중 하나를 이용하여 창틀 곰팡이를 하루 빨리 제거하고 호흡기 질환 걱정 없이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