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 있으면 난청 조심하세요.” 소음성 난청 가만히 있다가 청력 완전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Photo of author

최근 소음성 난청으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과도한 이어폰 사용 때문인데 환자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문제가 됩니다.

음악, 영상, 인터넷 강의 등을 보거나 들을 때 필요한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소음성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음성 난청은 청력이 일반적인 소리가 아닌 큰 소리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달팽이관 유모세포가 손상돼 청력이 손실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 증상 있으면 난청 조심하세요.” 소음성 난청 가만히 있다가 청력 완전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이어폰을 항상 끼고 다니는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이러한 난청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점차 일반적인 소리를 듣는 것이 힘들어지고 소통능력이 저하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소음성 난청이 한 번 발생하게 되면 원래대로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청력을 보호해야 하고 과도한 소음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증상들은 소음성 난청을 의심해 봐야하는 증상으로 몇 가지 증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 듣을 때 집중해야 돼서 피곤함을 느낀다
  •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를 알아듣기 어렵다
  • 귀가 먹먹하여 말 소리를 정확히 알아듣는 것이 힘들다
  • 귀 울림, 어지럼증, 먹먹함 등이 자주 나타난다
  • 일상생활 중 대화할 때 자주 되 묻는다
  • 주위에서 TV소리를 크게 듣는 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는 방법은 85dB 이상의 큰 소리가 나는 콘서트장, 노래방, 사격장 등은 가능한 피해야하며, 시끄러운 곳에서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최대 음량의 60%이하로 사용해야 하고 1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 증상 있으면 난청 조심하세요.” 소음성 난청 가만히 있다가 청력 완전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오래 써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쉬는 시간을 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