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화장실 세균 다 묻어나오네요.” 화장실 갈 때 스마트폰 가져가면 변기 시트 보다 더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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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됐을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는데 오늘부터 아래의 글을 봤다면 화장실에는 절대 가지고 가면 안 됩니다.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대변을 보면 오래 앉아있는 시간 때문에 변비나 치질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가져가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마트폰이 화장실 속 세균과 바이러스에 오염되기 때문입니다.

“온갖 화장실 세균 다 묻어나오네요.” 화장실 갈 때 스마트폰 가져가면 변기 시트 보다 더러워집니다.

미국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표면에서 검출되는 세균의 종류와 수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화장실에서도 이용한다는 사람들의 기기에서는 인간의 대변에서 검출되는 대장균, 패혈증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 식중독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 각종 유해균 등이 검출됐습니다.

또한 동일한 면적의 세균 검출량을 변기시트와 비교한 결과 변기시트 보다 스마트폰에서 검출되는 세균의 양이 무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와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물을 내릴 때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휴지걸이나 화장실 거치대에 올려놓은 스마트폰에 묻기 때문입니다.

또한 화장실 사용 후 손은 닦는다고 해서 스마트폰을 닦지는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죽지 않고 남아있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우리의 피부나 호흡기에 옮겨와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온갖 화장실 세균 다 묻어나오네요.” 화장실 갈 때 스마트폰 가져가면 변기 시트 보다 더러워집니다.

그러므로 감염병이나 각종 세균에 노출되고 싶지 않다면 화장실에 스마트폰은 최대한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고, 스마트폰을 가져간 경우에는 반드시 변기 뚜껑은 내려서 물을 내려야 세균이 공기중으로 퍼지지 않으며, 주기적으로 에탄올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닦아내는 등 소독을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