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음식을 섭취하고 그로인한 에너지를 공급받아야지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식사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필요이상의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쌓여 과체중과 같은 증상과 많은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음식섭취가 중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가짜식욕에 속아 과도한 음식 섭취를 하고 있어 문제가 됩니다. 인간의 몸은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 정상적으로 찾아오는 신체적 허기를 통해 식사시간을 맞춰 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에너지나 열량 부족에 의해 느껴지는 허기뿐만 아니라 우울감이나 공허함 등에 의해 식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때 식욕도 느껴지게 됩니다.
우울하거나 짜증 날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그로인해 가짜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이 가짜 배고픔을 진짜 허기로 착각하여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자연스럽게 지방에너지를 쌓게 되는 것입니다.
가짜 배고픔 즉, 심리적인 허기는 진짜 배고픔인 신체적 허기와는 다릅니다. 진짜 배고픔인 신체적인 허기는 꼬르륵 소리가 난다거나 허기를 채우기 위해 모든 음식이 당기게 되는데 가짜 배고픔은 식사를 하였음에도 갑자기 자극적인 맛이 당기거나 특정한 음식을 당기게 해 과한 에너지를 섭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음식이 당기는 이유는 먹고 싶은 자극적인 음식을 통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이 분비되면 코르티솔 호르몬을 상쇄시키고 순간적인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감정 식욕에는 가능한 휘둘리지 않아야 과도한 에너지 섭취를 줄일 수 있으며, 비만과 같은 부작용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좋으며, 주기적인 식사시간 외에 가짜 식욕이 느껴지는 경우 물을 마시거나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