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순환이 잘 안 되거나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염증을 유발하는 등 많은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특히 장 속에 머무는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면 소화불량, 변비, 심한 경우 대장질환 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 속 독소를 운동으로 빼내고 저절로 허리 사이즈까지 빠질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가지 운동방법이며 운동시간은 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아래의 운동을 꾸준히 따라하면 평소 자극하지 못했던 장속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어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엎드려 숨쉬기
첫 번째 운동은 엎드린 자세로 숨쉬기 운동입니다. 편안 자세로 엎드려 폼롤러 위에서 숨을 쉬기만 하면 되므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입니다.
STEP 1 먼저 바닥에 폼롤러를 놓고 명치와 배꼽 사이에 폼롤러를 대고 엎드려줍니다.
STEP 2 이때 양손은 바닥과 이마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 주먹을 쥔 채 탑처럼 쌓은 후 이마 받쳐줍니다.
이렇게 숨쉬기 준비 자세를 만들어주면 폼롤러가 평소 자극할 수 없었던 장속 근육까지 들어오는 느낌이 듭니다.
STEP 3 엎드려 숨쉬기 운동의 핵심인 체중으로 누르면서 복식 호흡을 해줍니다.
복식호흡을 통해 숨을 들이 마실때는 최대한 배로 폼롤러를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숨을 마시고, 반대로 숨을 내 쉴 때는 폼롤러가 장속까지 파고 들수 있도록 모든 힘을 빼고 축 늘어진다는 느낌으로 숨을 뱉어줍니다.
이 동작을 5분간 유지하면 평소 단단하게 뭉치고 순환이 잘 되지 않았던 장 근육을 자극하여 기능을 촉진하고 체내 순환이 되면서 독소배출과 체지방이 타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복부 비틀기
두 번째로 장 독소를 빼줄 운동은 누워서 복부를 비트는 운동입니다. 첫 번째 숨쉬기 운동 후 바로 진행해 줍니다.
STEP 1 바닥에 편히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만 들고 엉치뼈 아래에 폼롤러를 위치시킵니다.
STEP 2 폼롤러가 움직이지 않게 양 끝을 손으로 잡고 이때 두 무릎은 모아서 세워줍니다.
STEP 3 마지막으로 숨을 내쉬며 하체와 상체의 시선 방향이 반대로 향하게 비틀어줍니다.
시선을 반대로 하면 하체를 기울여 복부를 비트는 과정에서 옆구리 근육을 더욱 이완시킬 수 있고, 복부는 가능한 조이면서 장속을 자극해 움직임이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동작도 중요한 것은 호흡입니다. 복부를 비틀면서 배를 조인다는 생각으로 숨을 내뱉어 주면 장 속을 더욱 자극할 수 있어 좋습니다.
복부비틀기 운동도 5분간 진행해주면서 장속 마사지, 엉덩이 및 허리 근육 완화, 옆구리근육 스트레칭을 통한 혈액순환을 느낄 수 있어 복부 둘레도 감소되는 등 여러가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폼롤러가 없는 경우 비슷한 높이의 쿠션을 이용해도 좋으며,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하루 2회씩 진행하면 평소와 달리 속이 편하고 배변활동도 자주 보게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