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목은 여러개의 경추 뼈로 이루져 있으며 머리의 무게를 지지하고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C자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앉아 컴퓨터를 보며 일하는 사람들이나 평소 자세가 안 좋은 사람들은 커브가 없는 일자목 형태를 띄거나 반대로 C자를 그리는 모양 환자들이 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목 디스크로 악화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목이 뻐근하거나 불편하여 스트레칭으로 푸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칫 잘 못했다가는 디스크질환을 가속화 시킬 수 있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 방송에서 유명 물리치료사가 공개한 올바른 목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주는 등의 스트레칭을 많이들 하고 계시는데요.
목의 구조나 통증의 발생위치 등을 제대로 모르고 과도한 스트레칭만 하는 경우 목에 부담이 많이 가해지고 실제 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 중에는 잘 못알려진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따라하다 디스크가 악화돼 그제서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아래에서 소개 할 올바른 목 운동은 집에서 간단히 의자에 앉아 혼자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올바른 목을 만들어주는 최고의 운동이므로 꾸준히 따라하면 목 건강에 좋습니다.
맥켄지 신전 운동
맥켄지 운동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로번 맥켄지’ 라는 뉴질랜드 물리 치료사인 가 만들어 낸 운동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맥켄지 운동 또는 신전 운동이라고 불리며 많은 물리치료사들이 치료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계에서는 맥켄지 운동이 알려지기 전까지 디스크 환자들에게 목을 뒤로 젖히는 신전운동은 절대 금물이었으나 오히려 올바른 신전운동을 하면 디스크 환자들의 통증이 줄어든 사실을 밝혀내 지금까지 많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맥켄지 운동은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몸에 부담은 덜하고 운동 효과는 최대로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쉽고 좋은 운동입니다.
STEP 1 먼저 의자에 편히 앉은 후 허리와 등을 곧게 펴줍니다.
STEP 2 팔은 자연스럽게 구부린 뒤 가슴 높이까지 올리고 뒤로 젖혀 날개뼈를 가운데로 모아주는 느낌으로 붙여줍니다.
STEP 3 동시에 턱을 살짝 당긴 후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주는 자세를 만듭니다.
STEP 4 이 자세를 5초 동안 유지하며 스트레칭 해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어깨가 위로 과도하게 올라가면 승모근에 자극이 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어깨는 최대한 내려 날개뼈가 가운데로 몰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신전운동을 틈나는데로 집에서 꾸준히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때도 주의할 점은 가벼운 몸풀기 후 어느정도 근육이 이완 된 상태에서 신전운동을 실시하면 좋습니다.
목의 자세 불균형은 위로는 두통을 발생하게 하고, 아래로는 척추와 허리의 불균형도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꾸준히 목 상태를 확인하고 신전운동을 병행하면 올바른 자세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출처 : SBS ‘좋은아침’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