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19금 논란에 휩싸여 삭제한 사진
다음날 직접적인 해명까지 올려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팬들이 궁금해하는 일상생활도 공유하고 메시지도 주고받으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공유되지 말아야 할 글과 사진들이 공유되면 논란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최근 이러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자신의 근황을 SNS에 공유했다가 뜻밖에 지적을 받고 급하게 삭제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이자 배우인 ‘설현’입니다.
설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팬들과 소통하려고 글을 남기며 근황사진을 올렸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었지만 갑자기 이 사진 때문에 19금 논란이 생기게 됩니다.
그 이유는 설현의 사진에 함께 찍힌 원숭이들이 문제였습니다. 사진 한쪽에는 두 마리의 원숭이가 같이 찍혔는데 한 마리는 누워있고 다른 한 마리의 원숭이가 누워있는 원숭이 주요부위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이 도 넘은 해석을 제기하면서 마치 19금 장면으로 묘사됐고 이를 인지한 설현은 금방 사진을 지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설현은 다음날인 13일 게시물 삭제 이유를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자신의 SNS 스토리 사진을 다시 올리며 “음란마귀들이 너무 많아서 삭제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설현은 “뒤에 원숭이 그냥 이 뽑아먹는 거거든?”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게 무슨 19금이야” “난 또 무슨 논란 된 줄 알았네” “다음 날 해명까지 한 설현도 참 힘들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설현은 지난해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마치고 이후 차기 작품을 찾으며 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