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많은 근로자들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로자들을 위해 정부에서 휴가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몰라서 지원을 안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열심히 일한 근로자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방방 곳곳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근로자가 자신의 돈으로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근로자는 자신이 적립한 금액의 2배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을 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근로자 힐링 제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업 참여 근로자들은 스트레스 해소나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고 응답하며,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에 매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가 해당됩니다.
참여 신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단위로 가능합니다.
또한 올해 책정된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예정이며, 2023년에는 근로자 총 9만여 명을 대상으로 휴가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적립된 국내 여행경비는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로 전환되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국내여행패키지, 관광명소 입장료, 전국 숙박업소, 교통, 국내 여행의 모든 관련 상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고용노동부의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등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 또는 실적으로 인정해 줍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담당자는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이동에 일부 제약이 있었지만 신청 인원이 10만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사업의 인기가 높았다”며 “올해는 휴가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한 숙박, 여행상품 할인과 다양한 행사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다양해지고 활용도 높아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추천했습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회사 작년에 신청에서 올해 또 신청했어요”, “이런 건 맨날 나만 안 되더라”, “작년에 이 포인트로 숙박비 세이브했네요”, “우리 회사는 해당 안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