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은 그 이미지가 곧 인기와 금전적인 성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많은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거나 도덕적이지 못한 일을 저질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 다면 연예계 복귀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논란이 되는 사건은 바로 연예인의 불륜 사건입니다. 얼굴이 공개돼 활동하는 연예인에게 불륜 사건은 그야말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킵니다.
전혀 불륜 사건과 관계 없는 연예인들도 말도 안 되는 루머에 휩싸여 해명을 하거나 법적대응을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와 반대로 실제로 불륜을 저질러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유명 여배우와 유부남 감독의 불륜 사건은 전국민이 알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논란이 됐고 지금도 늘 관심 대상입니다.
이보다 더 큰 사건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여 배우가 자신의 형부와 불륜을 저질러 논란이 된 사건이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사랑과 연애에 대한 사연을 받아 재구성하며 실제 연예인들이 조언과 상담을 해주면서 현재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연애상담 프로그램에서 사연을 재구성할 때 여러 역할을 맡으며 활약한 여배우가 사연의 재구성이 아닌 실제로 불륜을 저질러 많은 화제가 됐습니다.
더욱 놀랄 만한 사실은 불륜의 상대가 자신의 형부여서 막장 드라마가 아니냐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재연 배우로 활동한 A씨는 자신의 이종 사촌 언니 B씨의 의사 남편 C씨와 불륜을 저질러 많은 논란이 됐습니다.
배우 A씨는 실제로 많은 상황극에서 상간녀 역할을 맡기도 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씨는 주로 재연 전문 배우로 활동했지만 캐스팅이 일정하지 않아 안정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그의 사촌 언니 B씨는 자신의 남편인 C씨의 병원에 취직해 접수 및 수납 업무를 맡도록 도왔습니다.
그러다 배우 A씨와 의사 C씨는 불륜 관계가 되었고 약 1년 반 가량 관계를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사촌언니 B씨는 불륜 사실을 알고 “비참하다”며 결국 사촌 동생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냈습니다. 언니 B씨는 동생 A씨가 “형부의 가정을 파탄내고 몰래 새살림을 차리려고 했다”고 충격적인 주장을 했습니다.
처음에 언니 B씨는 남편과 배우 A씨의 불륜을 의심할 만한 정황을 발견했지만 동생과 남편을 믿고 넘어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언니 B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물론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이긴 했지만, 남편이 가정을 지켜줄 거라 믿고 싶다. 이 사건은 꽃뱀에 넘어간 것이라 생각한다. 여동생이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고 직접적으로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배우 A씨는 더 이상 병원에 출근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도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고 형부 C씨와 동거를 하는 등 대담하게 불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배우 A씨는 불륜 사실에 대해 부정하면서 “함께 오피스텔에서 밤을 보냈지만 술을 먹다 잠들었다”며 부적절한 관계를 부인했습니다.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선 언니 B씨는 사촌 동생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이겼으며, 담당 재판부는 여배우 A씨가 부부 공동 생활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위자료 3000만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자신의 형부랑 이런 짓을 할 수 있지?”, “의사양반도 제정신 아니네”, “남에 가정 망가뜨려도 큰 문제인데 가족의 가정을 망가뜨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해당 여배우가 출연했던 당시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현재 사실 관계 확인 중에 있다”면서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관련 없는 배우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